[일상] M1 아이패드 프로 + (화이트 매직 키보드 + 애플 팬슬 2.0) 간략 후기
💡 tl;dr
후기 3줄 요약
- M1 아이패드 프로 -> 업무, 공부, 일상 측면에서 전천후 기기
- 매직 키보드 -> 이쁜 쓰레기인데.. 이쁘다.
- 애플 팬슬 2.0 ->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구입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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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입 배경
나는 약 4개월 전, 기존 사용하던 14late 맥북프로 레티나
가 점점 성능저하를 보이자 새 맥북 기기의 구입 필요성을 느꼈다. m1 맥북 프로
와 m1 ipad pro
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m1 ipad pro
를 구매했는데,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.
구매 이유
-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싶었다. 특히 게임이나 그림, 독서 등 다양한 취미를 이용하고 싶었다.
- 당분간 야외에서 업무에 집중할 일이 딱히 없었다.
- 오로지 업무용으로 사용할 또다른 맥 기기 구매를 준비중이였다 (
m1 mini
orm1 imac
)
이런 관점에서 m1 ipad pro 12.9인치
를 구매했고, 현재까지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이다.
후기 단점
다만 구매 전 예상하지 못한 단점들을 조금 들자면,
- 태블릿이란 OS의 한계(애플의 지향성)는 명확하다
- PC용으로 제공되는 많은 서비스에서 불이익을 본 경험이 있다.
- 업무용 생산성이 기대한 만큼보다는 적다.
- 개인적으로 개발까지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는데, 이를 만족하진 못했고 결국 PC 원격사용으로 만족하는 중이다.
- 주변기기 활용이 힘들다
- 애플펜슬을 구매하는 등 이를 보완하려 노력했지만, 역부족이다.
- 마찬가지로
매직키보드
또한 엄청난 가격임에도 크게 활용도가 높진 않았다.
후기 장점
그럼에도 이 기기를 사야할 이유들은 충분하다.
- 전천후 올라운드 기기
- 업무, 공부,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활용 가능하다.
- 특히 어른용 최고의 장난감이 된다..
- 어떤 자리에도 어울린다
- 강의, 업무, 회의, 여행, 간단한 티타임 순간마저도 그 값어치를 한다.
- 눈 호강
- 120hz의 부드러움과 4k 화질은 영상미에 대한 새로운 눈을 띄게 만든다.
추천
이러한 점들을 종합하여 본인이 4개월간 사용하며 느껴본 정말로 구입을 추천하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.
- (영상 작업을 제외한) 업무용으로 크게 사용할 필요가 없는 사람
- 취미가 부족하고 일상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사람
- 영상 제작, 편집, 시청 등의 작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
무엇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만약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, 이러한 점들을 잘 고려하여 신중한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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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] M1 아이패드 프로 + (화이트 매직 키보드 + 애플 팬슬 2.0) 간략 후기